단국대 창업지원단, 창업자 발굴·육성 선도적 역할 '눈길'

임지연 / 2017-11-28 17:17:50
창업 아이디어만 있으면 재정·행정·교육 지원…3년 사이 매출 4배 증가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지난 2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 & 창업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 김영신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창업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단국대 창업지원단과 소속 60개 업체 및 창업동아리의 성과를 전시·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부터 재정·행정적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후원하고 있다. 투자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1:1 멘토링 서비스 △글로벌 창업 인턴십 △북한이탈주민 창업교육 △시제품 전시 및 IR(투자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지원단 소속 업체들은 창업지원단이 출범한 2014년 첫해 총매출 20억 원, 2015년 40억 원, 2016년 30억 원에 이어 올해 총매출 85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국대 창업지원단 매출 1위에 오른 기업은 하우스미디어(대표 김성민)이다. 하우스미디어는 인테리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커머스이다. 총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커뮤니티 커머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이 창업을 통해 시장경제 사회에 뛰어든 사례도 주목을 받았다. 단국대를 졸업한 유현서(경영학과) 씨는 ‘2016년 단국대 창업지원단 창업아이템 사업화신규 선정’에 이어 올해 ‘2017년 우수창업자 후속지원자업자 선정됐다. 유 씨는 유정란을 유기농 기법으로 만들어 SNS와 입소문을 통해 올해 56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기업가정신, 지식 재산권, 창업 실무 등의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자 발굴과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날 우리의 작은 걸음이 미래 한국경제를 선도할 금자탑으로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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