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노삼혁 교수, 미국 컴퓨터학회 특훈회원 선정

임지연 / 2017-11-12 11:57:38
올해 선정된 43명의 특훈회원 중 한국인 유일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UNIST(총장 정무영)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노삼혁 교수가 컴퓨터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미국 컴퓨터학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의 '특훈회원'에 선정됐다.


ACM 특훈회원은 컴퓨터와 정보기술 분야에서 저명한 연구와 상용화 업적을 세운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지위다. 특훈회원은 컴퓨터 분야에서 15년 이상 전문 경력과 5년 이상 ACM 활동경력을 가진 전문가 중에서 뽑고 있다. 또한 전체 ACM 회원 중 10%만 특훈회원에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43명의 특훈회원 중 한국인은 노삼혁 교수가 유일하다.


노삼혁 교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저장기술 등에서 저명한 연구자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ACM에서 발행하는 '트랜잭션 온 스토리지(Transactions on Storage, 이하 ToS)' 편집장으로 활동하며 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빅키 한슨(Vicki L. Hanson) ACM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컴퓨터 학회에서 특훈회원으로 선정된다는 건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ACM 특훈회원이나 석학회원(Fellow)에 한국인이 선정되는 사례는 귀한 편이라 더욱 기쁘고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노삼혁 교수는 서울대에서 전자계산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릴랜드대에서 컴퓨터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조지워싱턴대 초빙교수와 홍익대 교수를 거쳐 현재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이자 학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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