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건설계측 엔지니어 교육과정 실시

유제민 / 2017-10-18 19:42:52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 토목공학과의 사회맞춤형 과정인 건설계측 엔지니어 교육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과정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습득하도록 하는 과정이다. 15명의 토목공학과 학생이 지난 1월 선발돼 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1학기에 건설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하고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2학기에는 중랑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파견되는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회의진행절차 및 방법, 발표능력 향상을 위한 별도의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현장 파견을 앞두고 지난 12일 서일대 도서관에 있는 스터디룸에서 파견 업체 결정을 위한 면접을 받았다. 면접에는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실무교육을 받게 될 업체가 결정됐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7주 동안 배정된 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배정된 업체에 취업이 결정된다. 서일대는 원활한 현장실습 교육을 위해 학생들에게 소정의 현장실습비를 지원하며 회사에서도 실습비 중 일정비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면접 과정에 참여한 업체들은 원하는 학생을 채용하기 위해 업체들 간 경쟁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서일대 측에 내년에도 사회맞춤형과정을 운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서일대 토목공학과에서는 사회맞춤형과정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맞춤형교육과정 선도모델을 확립해 채용연계성을 강화하고 학교-현장 교육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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