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2017년도 'K-MOOC' 서비스 시작

유제민 / 2017-10-15 14:31:08
대학-기업-병원과 함께 현장감 넘치는 강의 등 공개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오는 17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수 강의를 무료로 공개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2017년도 서비스에 들어간다.


울산대는 <가족과 건강: 알기 쉬운 간호학>을 시작으로 <가족과 건강: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의학>, <앙트러프러너십: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길>을 차례대로 개강한다.


울산대 간호학과 이복임 교수가 강의하는 <가족과 건강: 알기 쉬운 간호학> 강좌는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개발한 ‘가족과 건강’ 시리즈의 두 번째 강의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응급처치, 감염관리, 야간작업관리, 아동간호, 노인 간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주제로 각 주차별로 해당전공 교수가 강의한 학습 내용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국내 대학병원을 비롯, 질병관리본부, 소방서, 보건소, 산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현장 인터뷰를 추가로 삽입해 학생들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강의를 구성했다. 오는 26일에는 울산미즈병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담당교수와 만난다. 수강신청 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오프라인 특강에 참석할 수 있다.


<가족과 건강: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의학>(11월 14일 개강예정/ 김성윤 교수 외 5명)은 서울 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이 참여한 강좌로 조현병, 우울증, 수면장애, 치매, 소아정신질환 등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강좌 말미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철 센터장과 대담도 제공한다.


<앙트러프러너십: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길>(12월 5일 개강예정/ 김해룡 교수 외 2명)은 국내외 사례를 통해 기업가 정신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로 기업가정신의 필요성, 사내 기업가정신,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학습내용으로 담아 재직자를 비롯해 취업 및 창업,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K-MOOC는 한국형 무크(MOOC)를 표방하며 지난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학습 강좌 시스템이다. 무크란 수강인원 제한 없이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한 웹 기반 강좌를 일컫는다. 대학생과 교수, 평생 학습자 등 필요에 맞춰 누구나 홈페이지(www.kmooc.kr)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일정 조건을 획득하면 해당대학 총장명의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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