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교육 인프라로 창의적 인재 육성하는 성신여대”

신효송 / 2017-08-30 17:57:08
[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조병왕 성신여자대학교 입학처장

여성인재양성 81년 역사, PRIME, WE-UP 등 주요정부재정지원사업 속속 선정
수도권 사립대학 최고수준 장학금 지급, PRIME 연계학과 장학금도 풍성
전년보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확대…특수목적고·특성화고 출신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지원 허용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올해로 창학 81주년을 맞이하는 성신여자대학교는 국립의료원 간호대학 승계, 운정그린캠퍼스 개교, 여자대학 학군단(ROTC) 유치 등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대학의 외연을 넓혀왔다. 특히 2016년부터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K) 등 교육부의 주요 사업과,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유치 등을 통해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경쟁력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대학저널>이 성신여대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을 위해 조병왕 입학처장을 만나 올해 입시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성신여대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목표가 궁금하다.
“성신여대의 교육이념은 성신(誠信), 지신(知新), 자동(自動)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 3가지 덕목에서 비롯한 ‘전인적 교양인’, ‘창조적 전문인’, ‘자율적 실천인’으로서의 인재상을 추구하고 있다.
우선 ‘전인적 교양인’은 폭넓은 식견과 종합적 판단력을 갖춘 인재를 뜻한다. ‘창조적 전문인’이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각종 전문지식을 빠르게 습득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자율적 실천인’은 사회적 책무성과 봉사정신에 기반한 리더십을 가진 인재를 말한다.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성신여대의 교육과정은 인성과 감성, 그리고 교양을 폭넓게 함양하는 가운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배양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학년도 입시전형에 대해 소개를 부탁한다.
“성신여대는 2018학년도에 정원 내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수시 1445명(70%), 정시 618명(30%)을 모집한다. 주요 전형요소를 기준으로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특기자/실기 전형으로 나눠진다. 정시모집은 수능성적을 활용한 일반학생 전형이 있다.
세부적으로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교생활우수자 644명을 포함, 정원 내 총 69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교과우수자 485명과 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성과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 등을 포함해 총 628명, 그리고 특기자/실기전형에서는 어학우수자 및 일반학생(실기) 등으로 정원 내 264명을 선발한다.
성신여대는 평소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수시모집의 취지를 살려 수시모집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원자가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이뤄낸 성과를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보다 확대했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고자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자에게 폭넓은 진로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인문/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을 허용했다.(일부 모집단위 제외) 이 밖에도 전형별 평가방식, 전형요소 및 반영교과 등의 세부적인 사항도 전년과 동일한 내용을 유지함으로써 수험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올해 전형에서 달라진 점이나 주목할 부분이 있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교유형 제한을 폐지함에 따라 2017학년도까지는 지원이 불가능했던 특수목적고 및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의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지원이 허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국가보훈대상자 모집인원 확대 및 정원 내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 신설로 전체적으로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의 범위가 상당히 확대됐다. 또한 2017학년도까지 학교장추천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했던 지역균형 전형이 2018학년도부터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에 통합되면서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한 반면 수험생의 서류 준비 부담은 경감시켰다.”


최근 고교현장에서 입시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할 경우 수험생, 학부모, 교사들이 많이 물어보는 입시관련 질문과 해법을 알려줬으면 한다.
“대입전형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시 내신등급 반영 비율이나 반영방법에 대한 문의를 가장 많이 받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다르게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종합적·정성적으로 평가한다. 내신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는 않는다. 성신여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항목으로 삼고 있다. 이 가운데 내신성적이 반영되는 항목은 전공적합성이 유일하다. 인성과 발전가능성 평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전공적합성 평가에도 내신성적과 함께 수상경력, 독서활동, 교과세부능력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자기소개서 1, 2, 4번 항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내신에 비례해 점수가 결정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내신이 1등급대인 학생이 비교과가 충실하지 못한 경우보다 내신이 2~3등급대인 학생이 비교과가 우수한 경우가 전공적합성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고교생활 충실성과 전공 관련 준비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므로 내신성적 뿐만 아니라 비교과 영역에 대한 착실한 준비가 중요하다.”


수험생을 위한 입학 노하우 및 전략은.
“전형에 따라 지원자격 및 평가방법, 제출서류 등이 상이하므로 원서접수 전 반드시 모집요강을 통해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과 모집단위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각종 제출서류는 접수기한을 경과해 제출할 경우 불합격으로 처리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면접 및 실기고사 일정을 개인적으로 변경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타 대학의 입시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신중한 원서접수를 당부드린다.
덧붙여 성신여대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sungshin.ac.kr)와 모바일 웹페이지(http://go.sungshin.ac.kr)를 통해 과거 입학전형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전형·학과별로 합격자의 평균 성적, 경쟁률, 충원현황 등 지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는 물론, 진로진학가이드를 통한 모집단위별 인재상, 교육과정과 재학생 선배의 조언, 그리고 내신성적 산출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원하기 전에 본인이 지망하는 학과를 정확히 파악하고 과거 통계자료까지 참고한다면 합격까지 이르는 길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신여대 입학생을 위한 혜택이 있다면.
“2017년 신설된 지식서비스공과대학 내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융합보안공학과, 청정융합에너지공학과, 바이오식품공학과, 바이오생명공학과는 교육부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에 선정된 학과로서 2018학년도 정원 내 신입생 전원에게 4년간 수업료의 절반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그 중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비롯한 학업보조비, 해외연수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성신여대는 수도권 사립대학 가운데 최고수준의 장학금(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1인당 장학금 384만 78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진학상담 교사 등 <대학저널> 주요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수험생 여러분들이 앞으로 대학에서 보낼 4년이라는 시간은, 자신이 배우고 싶은 분야의 학문을 마음껏 배우고 탐구할 수 있기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시간이다. 따라서 대학에 지원할 때에는 단순히 성적에 맞춰서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하기보다 자신의 꿈과 진로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성신여대 역시 신입생들이 입학하는 순간부터 학생들 개개인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졸업은 물론 취업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성신여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와 캠퍼스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여러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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