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4년제 대학으로 출범, 최상위권 대학으로 성장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등급, 학부교육·통일교육 선도대학 선정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1호 대학’ 자부심으로 대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1897년 평양에서 국내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출범한 뒤 국내 최초 전자계산학과 신설, 국내 최초 중소기업대학원 설립, 국내 최초 IT대학 설립, 국내 최초 신입생 대상 통일교육과정 운영, 국내 최초 학부생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시행 등 대학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이에 숭실대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 선정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선정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선도연구센터(ERC) 지원사업 선정 ▲ICT고급인력양성 및 연구센터(ITRC) 지원사업 선정 ▲무크(MOOC·온라인 공개 강좌)선도대학 선정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자랑한다.
오웅락 숭실대 입학처장은 “숭실대는 국내 최초 4년제 대학으로서 2017년 창학 120주년을 맞는다”면서 “1897년 평양에서 설립, 민족의 근대교육을 위해 앞장섰고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요구에 저항하며 자진폐교했다. 이후 분단과 전쟁의 상처 위에 1954년 서울에서 재건, 대한민국 현대화를 이끄는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숭실대가 입시를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이 무엇인가.
“숭실대는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창의역량, 융합역량, 공동체역량, 의사소통역량, 리더십역량, 글로벌역량을 가진 창조적 지식인, 조화로운 교양인, 도전적 세계인’을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숭실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과 변화는.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56명)의 64%인 1960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확대(927명→1029명)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축소(387명→349명) ▲SW특기자전형 신설(21명 선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도입과 학생부종합평가 폐지 등이다.
먼저 숭실대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했다. 대표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의 경우 2017학년도 503명에서 2018학년도 623명으로 모집인원이 120명 증가했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지원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요구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모집인원도 2017학년도 148명에서 2018학년도 185명으로 37명 증가했다. 지원자격(국가보훈대상자·농어촌·특성화고·서해5도) 해당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반면 논술우수자전형은 모집인원이 2017학년도 387명에서 2018학년도 349명으로 38명 감소했다. 전형방법(논술 60%+학생부 40%)과 논술고사 출제유형(인문, 경상, 자연계열 분리 출제)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다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전년도보다 완화됐다. 이에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이고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다.
SW특기자전형 신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SW특기자전형으로 컴퓨터학부(8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5명)에서 총 21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를 100% 반영,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우수인재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원자를 찾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470명 선발)은 변화가 크다. 즉 2018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하고, 학생부종합평가를 폐지했다. 따라서 2017학년도에는 ‘1단계(5배수)-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1단계 성적 70%+학생부종합평가 30%’를 반영했지만 2018학년도에는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2018학년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던 2년간(2016학년도·2017학년도) 합격자 평균 점수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던 2015학년도 합격자 평균 점수와 비교해야 한다.”
2018학년도 숭실대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이 주목할 학과가 있다면.
“2017학년도에 ‘융합적 역량을 가진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됐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을 통해 82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55명을 뽑는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은 1학년 때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이어 2학년에 진급한 뒤 ‘미래사회융합전공(스마트자동차 / 에너지공학 / 정보보호 / 빅데이터 / ICT 유통물류 /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과 ‘주전공(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 참여 학과 중 선택)’을 1+1체제로 선택, 해당 융합전공과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최근 숭실대가 이뤄낸 성과가 궁금한데.
“각종 정부지원사업과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5년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는데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학부교육을 혁신하고 창의적 실용인재를 양성할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숭실대는 IT와 공대, 융합기술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2016년 ‘BK21 플러스 사업’에 3개 사업단이 선정됐고 창업선도대학에도 선정됐다.
2017년에는 대규모 정부지원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선도연구센터(ERC) 지원사업’에 선정, 최대 10년간 20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ICT고급인력양성 및 연구센터(ITRC) 지원사업’에도 이름을 올려 최대 6년간 4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숭실대는 대규모 정부지원사업 수행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숭실대는 2017년 무크선도대학에 선정됨으로써 국가가 운영하는 케이무크(K-MOOC) 플랫폼을 통해 강좌를 서비스한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무크 발전 로드맵을 수립했다. 앞으로 전 세계인 대상 명품강좌를 매년 최소 5개 강좌씩 총 23개 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최소 전 세계 2만 명(연간)이 숭실대의 무크를 통해 고등교육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숭실대는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도 명성이 자자한데.
“숭실대는 국내 유일의 이산대학으로서 ‘통일시대 통일대학’을 지향하며,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2014년 대학 최초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했고,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3박 4일 합숙 캠프인 ‘통일리더십스쿨’을 시행한다. 숭실대는 통일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 리더로서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통합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통일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6년 통일부 주관의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학생복지는 어떤가.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는 가히 파격적이다.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 성적 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 원) ▲기숙사 4년 무료 생활 ▲교환학생 파견 시 1000만 원(최대 2학기) 지급 ▲세계 최우수 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2년간 총 4000만 원 지급 ▲세계 최우수 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숭실대 교수 채용 우선 배려 ▲단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과 중국어 단기어학연수 등 특전을 제공한다. 숭실인재양성장학금도 있다. 숭실인재양성장학금을 통해 학부 졸업생 가운데 우수인재를 선발,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200여 종의 교내외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2학기 기준 재학생의 약 59%가 장학금을 받았다.
숭실대는 최근 5년, 10년 내 대부분 건물의 신축과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따라서 최신식 대학이라고 자부한다. 최첨단 기숙사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 학생들이 숭실대에 오면 최고 수준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옥상정원, 나무계단, 카페, 문화시설(음악감상실 등)을 캠퍼스 구석구석에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가 향상됐다.”
2018학년도 숭실대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숭실대는 가장 모범적이고, 공정하며, 선도적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2009년 시작된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부터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까지 9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 3년을 성실하게 보낸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주저하지 말고, 자신 있게 지원할 것을 권한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