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지진 방재에 앞장선다.
전남대 등 5개 대학은 지난 6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안전처와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안전처에서 최근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따른 것. 이 사업에는 전남대를 비롯해 강원대, 고려대, 부산대, 충북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향후 2년 간 총 4억 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됐다.
전남대는 이 기간 동안 지진방재 분야 전문성 및 국제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다. 이와 더불어 지진 재해에 따라 발생 가능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창조적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진방재 분야 대학원 학위과정에 관련 교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공간·인력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관련 산학협력 및 연구·학술 분야 저변을 확대키로 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허정원 전남대 해양토목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 참여로 전남대가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게 됐다"며 "거점 국립대로서 그간 다양하게 축적된 인프라와 경험을 활용해 지진 방재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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