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윤여표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충북대학교 총장)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국립대가 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윤 총장협의회장은 17일 김상곤 교육부 장관을 만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국립대학의 역할과 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 자리에서 윤 총장협의회장은 국립대의 학생 1인당 수도권 유수 사립대 수준의 교육비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대 간 특성화 분야 설정 및 연구 주임대학 육성이 필요함을 전달했다. 특히 국립대의 기초·보호학문 육성을 위한 '기초·보호학문 발전계획' 수립 및 기초·보호학문 발전기금 조성을 촉구했다.
특히 대학의 자율화를 위해 ▲대학 구성원의 합의를 전제로 한 자율적 총장 선출 제도로 선출제도 개선 ▲대학 발전기금 활성화 ▲구조개혁 방식의 개선 등을 요구했다.
재정 지원 확대 및 건전화를 위해서는 ▲국립대 재정지원의 제도적인 기반 마련 ▲국립대 재정 건전화 ▲중장기 발전에 따른 대학 설립 목적과 특성에 부합하는 예산 지원 ▲기본 운영 경비 보장 ▲교육·연구 및 학생 지도비 제도 개선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국립대의 대입전형료와 수수료의 인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입학금 및 수업료 국고 세입액의 대학 지원금의 전환을 요청했다. 기존의 입학금 및 수업료의 국고 세입을 대학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 국립대학 지원금으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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