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대학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전북대는 17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한스타일' 캠퍼스 구축을 위한 첫 번째 공사로 법전원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법전원 신축은 그간 법학 전용 건물이 없어 여러 수업들이 분산 운영된 데 따른 불편과 법조 실무실습을 위한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그간 다각도로 예산확보에 대해 노력을 펼쳐왔다. 그리고 지난 2015년 국고로 설계 예산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통해 이번에 역사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번에 건립되는 법전원은 190억 원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연면적 8798㎡(본관동 8424㎡, 한옥동 374㎡)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한옥형으로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계단형 대형 강의실, 중·소형 강의실, 학생 열람실, 교수연구실, 강학 공간 및 휴게실 등의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법전원 신축은 조만간 시작될 국제컨벤션센터와 정문 겸 큰사람교육개발원과 함께 우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 사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2년 후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 본관과 한옥동이 조화를 이뤄 명실상부한 법조인 양성의 산실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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