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17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이희재 / 2017-07-07 17:12:23
식물 기반 의료용 단백질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 연구 진행 예정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가 최근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7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Basic Research Laboratory)'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순천대는 3년간 약 13억 4000만 원의 연구비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연구 성과의 평가를 통해 향후 3년 동안 연 5억 원씩 총 15억 원의 추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은 김대헌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가 맡는다. 공동연구원으로는 백소현 순천대 웰빙자원학과 교수, 원광대 박순주 생명과학부 교수·바이오나노화학부 고혜민 교수가 참여한다.


김대헌 교수팀은 생명·화학 분야 융합연구를 통한 식물 기반 의료용 단백질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머지않은 미래에는 질병의 예방과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단백질 신약 대량생산에 식물시스템이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단백질 신약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식물시스템이 가진 몇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 우리 연구팀은 생명과학과 화학분야 전문가들이 가진 연구력의 융합 및 통합 작업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도전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은 연구팀 및 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창의·융합형 연구지원 사업이다.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융·복합 연구 활성화에 기틀이 되는 기초연구그룹을 육성·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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