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러시아 지역 국제교류 앞장선다"

이희재 / 2017-06-19 13:25:15
노보시비리스그 국립대 등 러시아 4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 체결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러시아 대학들과 손을 맞잡고 국제교류 다양화 기반 확대에 나선다.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추진위원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해 노보시비르스크대학 등 러시아 4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전북대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학·노보시비르스크 공과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긴밀한 연구 및 학생교류 관련 연계 협력을 약속했다.


이들 두 대학은 전북대와 지난 2월 카자흐스탄 국립외대에서 개최한 전북대 주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교류를 시작했다. 두 대학은 과학기술관련학과와 한국어교육학과 등이 있어 전북대와 수준 높은 교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전북대는 지난 1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를 방문해 기존 MOU보다 확대된 형태의 MOA를 체결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양교는 한국어교육 분야와 기계, 수학 분야 등 양교 간 학생과 교수 교류, 국제적 협력을 통한 다양한 연구 활동 등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더불어 전북대는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 Herzen 사범대와도 MOU 체결을 통해 러시아어 교육과 썸머스쿨 등 교육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농생명 과학 분야와 최근 전북대에서 추진 중인 IT, BT 분야의 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의했다.


15일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파블로브 의과대학을 방문, 생명공학분야, 신경과학연구소 등 기초의학 분야 연구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이번 러시아 주요 대학과 구축한 협력관계는 유라시아 지역으로의 도약을 통한 학술 및 학생 교육 교류에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그간 생소하게 느껴 왔던 러시아 지역에서의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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