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2017 수능보다 쉽게 출제"

정성민 / 2017-06-01 11:28:18
1개 지문으로 화법과 작문 연계 출제한 것이 특징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이 2017학년도 수능과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1교시 국어 영역 출제경향 분석'에 따르면 우선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 1개 지문으로 화법과 작문을 연계, 4개 문항을 출제한 것이 가장 눈에 띄었다.


문법 영역은 단어 의미 특징 설명 자료를 지문으로 활용, 2개 문항 세트 문제를 출제한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지문 수가 6개에서 7개로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지문 길이가 감소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들 입장에서 여러 개의 짧은 지문을 독해하는 편이 더 수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 영역에서는 율곡의 '수양론'과 '경세론' 관련 지문을 활용, 6개 문항이 출제됐다. 아울러 '통화 정책'을 소재로 4개 문항이, 'DNS(도메인 네임 시스템)' 소재로 5개 문항이 각각 출제됐다.

문학 영역에서는 현대시 이론과 조지훈의 '고풍 의상', 이수익의 '결빙의 아버지'를 엮어 4개 문항이 출제됐다. 고전소설의 경우 '적성의전'을 지문으로 4개 문항이, 현대소설의 경우 이호철의 '큰산'을 지문으로 3개 문항이 출제됐다. 고전시가와 수필을 복합한 4개 문항도 출제됐다. 반면 극 관련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 김 소장은 "2017학년도부터 시도된 비평이론과 작품의 복합지문 구성에서 비평이론 길이가 줄어들어 독해의 수월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어 영역 고난도 문항으로는 23번이 꼽혔다. 23번 문항은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개념과 요건을 다뤘다. 김 소장은 "지문 내용을 가상의 상황에 적용해야 하는 문제"라면서 "기준 금리, 금리 조정일, 정책 외부 시차 등을 모두 고려해 답을 도출해야 했다"고 말했다.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문제와 정답은 하단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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