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송철규 교수, "혈관 질환 조기 탐지기술 개발 나선다"

이희재 / 2017-05-30 15:18:02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융·복합 연구 진행 예정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염증성 혈관 질환 조기 진단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전북대 공대 전자공학부 송철규 교수팀은 최근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송 교수는 정부로부터 최대 6년 동안 28억 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염증성 혈관 질환 조기 진단을 위한 나노바이오 포토닉스 융합기술 개발에 나선다.


염증성 혈관 질환은 식생활 변화와 고령화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위중한 질환을 야기한다. 그러나 조기 진단과 효율적 치료가 어렵고 타 장기 질환에 비해 미개척 분야가 많다. 따라서 이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송 교수팀은 염증성 심뇌혈관 질환(암)의 고감도 조기진단이 가능한 나노바이오 포타닉스융합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중개연구(동물모델링)를 통한 기술검증으로 새로운 조기진단 기술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고 이동원 전북대 BIN융합공학과교수, 공대 나노바이오기계시스템공학과 오종현·정진무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분야에 있어서도 매년 상위 학술지 연구 논문 게재와 특허 출원 등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연구 사업으로 배출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취업 연계형 산학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송 교수는 "생체안전성이 검증된 나노제재와 의료영상기술이 결합된 심뇌혈관 진단 및 치료 기술은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약품 개발 등의 핵심"이라며 "이 연구는 나노 약물 전달체와 재생 의·생명공학, 각종 질병의 진단·치료를 위한 혁신 기술 창출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연구사업이다.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기초연구그룹을 지원·육성해 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기초학문 육성 및 연구지원을 돕는다. 여기에는 올해 344개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최종 30개 과제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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