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위해 상금 기부한 부경대생 '눈길'

신효송 / 2017-04-11 11:54:13
기계설계공학과 학생들, 200만 원 기부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200만 원을 선뜻 기부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부경대 기계설계공학과 박제상, 노진성, 이병학, 하근탁 씨 등 4명은 최근 학과 후배들의 기계설계 작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데 써 달라며 200만 원을 부경대 대학본부에 전달했다.

이 돈은 이들이 지난 2016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6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이다. 부경대는 기부금을 기계설계공학과 학생들의 경진대회 출품용 작품 제작비로 지원한다.

부경대 박제상 씨는 "대회에 출품할 설계 작품을 만들 때 재료비가 많이 들었는데 졸업 작품을 만드는 캡스톤디자인 강의를 통해 대학 지원금도 받고 교수님의 지원도 받아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후배들이 재료비 걱정 없이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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