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수난절 맞아 연주회와 십자가 전시회 개최

신효송 / 2017-04-10 17:50:03
신학대학원에서 '수난절 예배-챌리스트 문태국 연주회', '김명원 권사의 십자가 전시회' 개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성일)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이 오는 11일 열리는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수난절 예배' 행사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문태국의 첼로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종교형식의 수난절 예배를 넘어 고난 받는 자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는 한국 교회와 사회가 되고자 마련됐다. 이런 의미에서 문태국 첼리스트의 연주는 세월호 3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가족들의 눈물을 희망으로, 고난을 영광으로 승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연주회는 우리 사회에 불의와 거짓이 자리 잡지 못하고 정직하고 진실한 자가 고통 받지 않는 세계를 지향하는 한신대의 민족적 정신과 전통을 오롯이 드러내고 있다.


문태국 챌리스트는 4살 때 첼로를 시작해 2007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클라라 김과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로렌스 레서를 사사했다. 제15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 독일 올렌부르그 청소년국제콩쿠루 1등, 제3회 앙드레나바라 국제첼로콩구르 1등, 2014 파블로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 1등을 비롯한 국내외 음악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아울러 한신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캠퍼스 예배당 2층 갤러리에서 14년간 십자가만을 만들어 온 '김명원 권사의 십자가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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