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제4기 입학식’을 개최한다.
서울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원장 김명주 정보보호학과 교수)은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에서 유일하게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전문가인 ‘주니어 화이트 해커’를 길러내는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지원 영재교육원이다. 정보보호 전문교육과 서울여대의 인성교육을 결합해 전문적 지식과 윤리의식을 동시에 갖춘 화이트 해커를 길러내고 있다. 2014년 설립돼 지난해까지 총 264명의 중·고교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2017학년도 제4기는 90명 모집에 292명의 지원자가 몰려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등기초과정에는 15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해 7.7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여대 입학사정관과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 3차 최종선정회의를 거쳐 중등교육과정 45명, 고등교육과정 45명 등 총 90명의 입학생을 선발했다.
학생별 수준에 맞게 중등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고등교육과정은 기초심화과정, 해킹준비과정, 해킹추적과정 등 난이도에 따라 구분되어 실시된다.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정보보호 전문교육과 더불어 서울여대 인성교육, 인터넷 윤리교육 등도 비중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3월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에는 정보보호분야에서 수도권 최초로 설립된 학과이자 교육부 특성화학과로 선정된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의 교수진이 참여하며, 보안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하여 (주)안랩, 라온시큐어(주) 등 정보보호 전문기업 실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비는 전액 정부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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