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대학가에서도 성폭력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가 성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세종대는 지난 2월 21일 교내 새로배움터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 여성의 전화'의 권송자 강사가 맡았다.

권 강사는 대학의 성희롱·성폭력 실태를 설명하면서 현재 대한민국 대학생 4명 가운데 1명이 성희롱·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 K대 의대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비롯해 육군사관학교 성폭행 사건, 데이트 폭력에 따른 K대생 살인사건 등을 예로 들며 올바른 성 인식과 대처방법을 소개했다.
권 강사는 "대학생은 성년으로서 결과에 대한 책임은 물론 준비된 성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성폭력은 성적 굴욕감을 주는 모든 성적 행위를 의미하며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에도 해당한다. 데이트 폭력과 가정폭력 또한 간과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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