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학과 탐방]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해양학과

정성민 / 2016-12-30 18:01:55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CK사업 통해 '미래도시 탐색형 창의 인재' 양성"


인천대 발전 역사 산증인, 건축공학전공과 도시건축학전공 구성···교육부 주관 CK사업 선정
창의적, 실천적, 탐색적 교육과정 운영···국제교육프로그램 등 특성화프로그램 다양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영화 '스타워즈'와 '제5원소'를 보면 하늘 높이 치솟은 초고층 빌딩들이 즐비하고, 비행자동차들이 하늘을 질주한다. 또한 영화 'A.I'에서는 각종 형태의 로봇이 등장한다. 심지어 주인공 부부의 아들을 복제한 로봇까지... 비행자동차와 복제로봇 등은 공상과학 영화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실현될 미래도시의 모습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미래도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우리의 숙명이자 과제다. 이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도시건축학부는 교육부의 CK사업(대학 특성화사업)을 수행하며, 미래도시 맞춤형 도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공학과로 출발, 도시과학대학 도시건축학부로 개편


인천대 도시건축학부는 인천대 발전 역사의 산증인이다. 인천대는 1979년 사립대로 출발한 뒤 1994년 시립대 전환, 2009년 송도국제도시 이전을 거쳐 2013년 국립대로 전환했다. 특히 인천대 설립 당시 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토목공학과, 건축공학과 등 5개 학과가 인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건축공학과가 인천대 도시건축학부의 전신이다.


인천대는 송도국제도시 시대를 맞아 2010년 3월 건축공학과를 도시과학대학 도시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건축학전공·도시설계전공)로 개편,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어 2016년 3월 건축학전공과 도시설계전공이 통합됐다. 현재 도시과학대학 도시건축학부 전공은 건축공학전공과 도시건축학전공으로 구성된다.


전공별 세부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건축공학전공은 건축 분야 공학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건축구조, 건축재료, 구조역학, 철근콘크리트공학, 강구조학, 건축환경, 건축설비, 건설사업관리, 건축시공학 등 전문 분야도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도시건축학전공에서 건축학의 경우 건축계획 및 설계, 건축이론 및 역사, 디지털건축, 친환경설계 등의 전문 분야 교육을 담당한다. 도시건축학전공에서 도시설계의 경우 도시, 지역, 가로, 공원, 건축물 등 공간요소에 대한 디자인뿐 아니라 도시를 구성하는 인문사회적 요소, 도시를 컨트롤하기 위한 제도적 틀과 방식을 가르친다.


CK사업 선정,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 참여
"인천대는 송도국제도시로 이전,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있다. 인천은 송도, 영종, 청라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활성화로 미래도시 교육과 연구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사업단'은 인천·경기 지역에서 도시·과학 분야 전공을 보유한 인천대의 특성이 반영된 사업단이다."
(박지훈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학부장)


최근 건설 경기가 불황을 겪고 있다. 동시에 건축 관련 전공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그러나 인천대 도시건축학부의 미래전망은 청신호다. CK사업에 참여하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 교육부는 대학의 특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CK사업을 도입했다. 인천대는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이하 미래도시사업단)'이 CK사업에 선정됐다. 미래도시사업단에는 도시건축학부 등 도시과학대학 소속 학부, 학과와 예술체육대학 디자인학부가 참여한다.


미래도시사업단의 비전은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 인재육성 거점대학'이다. 그렇다면 미래도시는 어떤 의미일까? 바로 ▲'물 맑고, 공기 좋고, 교통이 편리한 지속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 ▲'병원과 복지시설, U-City 기능을 갖춘 에너지 자급자족도시' ▲'이산화탄소 방출 제로, 쓰레기 방출 제로, 재난에 안전한 도시' ▲'도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정주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뜻한다. 이를 위해 미래도시사업단은 2014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연간 18억 원 씩,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천의 도시 발전을 이끌 '미래도시 탐색형 창의 인재'를 양성한다.


융 · 복합 교육 실현, 학생 혜택 풍부
미래도시사업단은 '미래도시 탐색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적, 실천적, 탐색적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먼저 정규 교육과정은 일반교과목(환경통계및자료해석 / 건축개론 / 도시계획론 / 도시거버넌스이해 / 현대건축론 / 도시공간정보학 등)과 융·복합 교과목(도시건축융합설계 / 미래도시공공공간 / 미래도시건설관리학 / 미래도시구조해석 / 미래도시창조전략론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지식창출을 위한 세미나 및 특강 ▲전략테마 도출을 위한 사례 현장견학 ▲글로벌 인재 양성 국제교육프로그램 ▲국제적 현장실무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실제 2016년 12월 9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도시 지향적 전문가 초청 특강'이 개최됐고 2016년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미래도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미래도시사업단 참가 학생들은 2016년 하반기에 보령댐(수자원공사), 천안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앞서 2015년에는 미국 LA와 뉴욕, 영국 런던, 일본 요코하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서 국제교육프로그램과 국제 현장실무 참여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박지훈 학부장은 "건축 모형 제작이나 도면 설계에 필요한 기자재들을 많이 구비하고 있다"며 "방학 때마다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진국 기업체와 대학을 방문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대 해양학과,
해양 화학·생물 특성화 기반 해양대학으로 발전"


지역 기반 특성화 전략에 따라 설립···국내외 해양, 환경 관련 기관과 협력 관계 구축
학생들 실무역량 강화 중점, 연구선 승선 기회 등 제공···해양대학 확대 추진


인천은 해양 기반의 광역시다. 규모 면에서 3대 도시에 속한다. 따라서 인천대는 2012년 인천 지역 특성화 전략에 따라 해양학과를 설립했다. 2016년이 학과 설립 5년차. 그러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표 해양 관련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 화학·생물 중심 특성화,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 우수한 연구진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학과 발전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인천대는 해양학과를 단과대학인 해양대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해양 화학·생물 중심 특성화, 실습교육 강조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해양 관련 학과 또는 단과대학을 보유한 대학들이 많다. 그러나 인천·경기 지역 거점국립대로서 해양학과를 보유한 대학은 인천대가 유일하다. 분명한 것은 타 대학들에 비해 후발주자라는 점. 이에 인천대 해양학과는 학문 분야 특성화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즉 해양 화학과 생물로 학문 분야를 특성화했다.


김승규 인천대 해양학과 학과장은 "일반적으로 해양학은 종합학문의 특성을 갖고 있다. 해양을 이해하려면 해양 물리, 화학, 생물, 지질 등의 학문이 함께 개설돼야 한다"면서 "하지만 한 학과에 너무 광범위한 전공이 있으면 학생들이 배우기 힘들고, 사회 진출 시 진로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학과장은 "기존 해양 관련 학과에 개설된 학문의 극복방안으로 인천 지역 국립대 해양학과로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선택과 집중했다"며 "해양 화학에는 해양 오염, 미세플라스틱, 기후변화, 산성화 등이 포함되고 해양 생물에는 조류 양식, 해양 생태계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대 해양학과의 교과목은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일반화학실험 ▲일반생물학 ▲해양학개론 ▲환경수생태학 입문 ▲생물통계학 ▲해양환경화학 및 실험 ▲연안생태학 및 실험 ▲수환경 보존학 ▲생물해양학 및 실험 ▲적조 및 유해생물학 ▲극지생물학 ▲수환경 신소재 물질 분석 및 실험 ▲해양생명공학 및 실험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인천대 해양학과는 해양학이 종합학문임을 감안, 향후 해양 물리와 관측 등으로 학문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대 해양학과는 ▲다이빙 사이언스 ▲해양실습 ▲현장 교육 실습 ▲해양 연구 방법론 등 실습과목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다이빙 사이언스를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 다이빙 기술과 장비 사용법 등을 배운다. 현장 교육 실습을 통해서는 연구선 승선과 연구소 체험 기회를 제공받는다. 김 학과장은 "다이빙 사이언스의 경우 학생들이 다이빙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고 해양 연구 방법론의 경우 학생들은 3학년 2학기에 교수들과 같이 실험실 생활을 한다"면서 "2017년부터는 '해양연구및실습'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2학년 전체 학생들과 교수들이 직접 바다에 가서 3박 4일 동안 실습을 한다"고 밝혔다.


CEO강좌와 해양이슈 등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는 교과목도 운영되고 있다. CEO강좌와 해양이슈 강사로는 해양 관련 기업과 기업의 CEO 및 연구원들이 초빙된다. 또한 인천대 해양학과는 매년 학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대 해양학과 학생들은 학술제에서 해양오염 등 해양 관련 주제에 대해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우수 교수 적극 영입, 우수한 학생 역량 입증
인천대 해양학과는 신설학과 특성을 살려 우수교수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김일남 교수가 대표적이다. 김 교수는 2015년 인천대 해양학과에 부임했으며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업적이 뛰어나다. 2016년 6월에는 대만에서 Chinese Geoscience Union으로부터 '2016 젊은 과학자 상(2016 Young Scientist Award)'을 받았다. 이재성 교수는 2014년 당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국제환경독성학 및 화학회'(Society of Environmental Toxicology and Chemistry·SETAC)의 국제학술지, <Environmental Toxicology & Chemistry> 편집위원에 선정된 바 있다.


학생들도 대외적으로 우수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인천대 해양학과 학생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학부 아이디어 제작부분 대상(장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2016년 11월 11일 개최됐다. 인천대 해양학과 학생들은 '대발생 파래를 이용한 천연 숯 생산 자원화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인천대 해양학과 학생들 주축으로 구성된 글로벌에코프렌즈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저탄소·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활동'에 참여, 환경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1월 25일 환경부장관상(대상)을 받았다.


김 학과장은 "부산대 등 해양을 기반으로 한 주요 거점국립대들은 단과대학 차원의 해양대학이 있지만 인천에는 없다"면서 "앞으로 인천대 해양학과는 단과대학으로서 해양대학으로의 발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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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 대한민국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


송도국제도시로의 이전과 국립대 전환으로 날개를 단 인천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최상위 수준의 연구력을 갖춘 신진교수들은 인천대의 미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캠퍼스 보유, 교육 환경 최상
인천대 캠퍼스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송도국제도시에 최첨단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 증축공사까지 마무리됨으로써 인천대 캠퍼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정부 예산에 인천대의 제3기숙사 BTL(Build-Transfer-Lease·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임대해 쓰는 민간투자사업 방식) 사업비(352억 원)가 확보됐다. 제3기숙사의 경우 임대료의 75%를 교육부가 지원한다. 이에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우수한 역량 바탕으로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인천대는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2014년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사업 선정에 이어 2015년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지원금 최대 50억 원) 선정 ▲교육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신규 선정(지원금 5억 3000만 원) ▲중소기업청의 '지방 중소기업 R&D센터' 지원사업 수도권 거점대학 선정(지원금 약 20억 원)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분야 네트워크 강화사업' 추진기관 선정 등 교육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등 다양한 정부 기관의 재정지원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2016년에도 성과가 이어졌다. 우선 교육부의 '2016년 국립대학 실험실 안전환경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 7억 6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중소기업청의 2016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9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인천대는 2011년 인천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 신진교수 연구력 최상급
인천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미래 전망이 뛰어난 대학으로 꼽힌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것은 물론 대학 경쟁력의 핵심인 신진교수들의 연구력이 최상급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는 대한민국의 교육 허브이자 국제화 속도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지역이다. UN 3대 기구 가운데 하나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비롯해 세계은행 등 13개 UN 및 국제기구와 글로벌 캠퍼스, 국제학교, 60여 개 외국기업 및 연구소,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IT·BT 관련 첨단기업 등이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국립대 전환 이후 영입된 신진교수들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2015년에 기계시스템공학부 김경태 교수가 인천대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저널,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김준동 전기공학과 교수, 진성훈 전자공학과 교수, 해양학과 김일남 교수, 신소재공학과 이한보람 교수 등도 세계적으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조동성 총장 취임, 세계 100대 대학 진입 시동
이제 인천대는 미래와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날갯짓하고 있다. 조동성 총장이 취임한 뒤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 것. 우선 조 총장은 인천대의 역할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바로 서울대의 건전한 경쟁자다. 이를 위해 조 총장은 국립싱가포르대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정했다. 세계 대학 랭킹 85위인 서울대와 경쟁하려면 서울대보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대학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 국립싱가포르대의 세계 대학 랭킹은 26위다. 조 총장은 인천대의 연구와 교육 성과지표를 서울대와 연·고대 등 국내 대학들이 아닌 국립싱가포르대와 비교하면서, 인천대의 경쟁력을 세계 100대 대학 수준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조 총장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바이오와 중국을 꼽았다. 바이오는 송도국제도시의 이점이 반영된 분야다. 현재 송도국제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기존 송도국제도시 입주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확대 소식으로 송도국제도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천대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조 총장은 하얼빈과 북경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인천대 분교(브랜치 캠퍼스)를 설립할 계획이다. 브랜치 캠퍼스를 설립, 중국 학생들을 인천대로 유인하고 인천대 학생들을 중국으로 파견한다는 구상이다.


매트릭스 학사제도 도입 역시 조 총장의 핵심전략 가운데 하나다. 즉 조 총장은 전통적인 대학교육 역할과 새로운 사회 수요를 조화시키기 위해 다전공 교육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입되는 것이 매트릭스 학사제도다. 매트릭스 학사제도란 기업이 '학교 속 기업' 성격의 기업대학을 연계학과로 설치한 뒤 학생 선발, 커리큘럼 개발, 평가 등 학사과정 전반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시 말해 매트릭스 학사제도 참가 기업들은 인천대 안에 자신들의 기업명을 붙인 대학을 만든다. 고교 졸업생 선발과 교육프로그램 설계도 기업들이 직접 담당하며 4년 교육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에게 취업을 보장한다. 인천대는 매트릭스 학사제도 도입을 위해 동원시스템즈, 포스코건설, 풀무원식품, 환경재단, CJ대한통운 등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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