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 ‘대학다운 미래대학’
독립연구
2011년 출범해 2015년 <포보스>지 아시아 10대 교양 대학으로 선정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가 올해 새로운 비전 ‘후마니타스 2020’과 함께 도약하고 있다.
후마니타스칼리지는 그 첫 걸음으로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습권을 보장하는 ‘독립연구(independent study)’ 교과를 신설했다. ‘독립연구’는 2009년 학생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희대 총학생회가 도입한 ‘배움학점제’와 2011년 출범한 후마니타스칼리지의 ‘시민교육’ 교과의 취지를 확대,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한 2학점짜리 자유이수(선택)교과다.
‘독립연구’는 지난해 7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문명의 미래,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총장과 학생과의 대화’에서 비롯됐다. 조인원 총장과 학생들이 마주 앉아 <미래대학리포트2015>에 대한 심층토론이 진행된 자리에서, 학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한 학생이 ‘독립연구’ 도입을 제안했다.
이에 조 총장은 “독립연구 도입을 적극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고, 2016년 봄 학기부터 후마니타스칼리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율성, 창의성, 탐구력, 협동심을 북돋워주는 독립연구를 본격시행하게 된 것이다. ‘독립연구’는 학생들이 개인, 혹은 팀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연구 과제를 설계한다. 직접 섭외한 담당교수의 지도 아래 한 학기 동안 탐구한 뒤 평가를 받는 절차를 거친다.
경희대 ‘독립연구’는 국내 대학 최초로 교양과 전공을 불문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설되었다. 기존의 분과 학문으로는 접근하기 힘든 학습·실천 영역을 학생 스스로 개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일방향적 지식 전수에서 벗어나 교수자와 학습자가 양방향으로 소통하면서 학술과 실천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새로운 모델을 모색해왔다.
UN인턴십 프로그램
해외에서 취업이나 국제기구, UN기관에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항공료와 일정 금액의 월별 생활비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해 주는 UN인턴십이 있다. UN인턴십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현재 5~6개의 기관에 매년 인턴십을 파견하고 있으며, 인턴으로 파견되었던 학생들 중 국제기구나 외교부에서 일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에 ‘학점, 영어성적, 자기소개서 및 주요경력, 인턴십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2차는 ‘영어논술 및 영어면접, 3차 영어 워크샵이다. <단, 3차 심사를 통과해서 최종 후보자로 선발되었다고 해도, 기관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견되지 못할 수도 있다.>
UN인턴십 지원 자격으로는 마지막 1학기가 남은 학부생과 대학원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심사 기간이 4~5개월 소요되기 때문에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 학생은 파견시기에 이미 졸업을 하게 되기에 지원이 불가능하다. 재학 중이고 졸업 전인 학생들만이 인턴십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만약 인턴십 기간 중에 졸업을 하게 될 경우 졸업 전에 해당하는 시기까지의 지원금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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