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김만중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학생들이 대학 설립자인 고(故) 이영식 목사의 발자취를 찾아 일본을 방문해 건학정신을 되새겼다.
대구대는 대학 개교 60주년을 맞아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대구대 건학정신 계승단'(이하 계승단)을 발족,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고베·우토로 마을 등으로 파견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청년기를 보낸 故 이영식 목사의 발자취는 일본 '가가와 토요히코(賀川豊彦) 기념재단' 등지에 남아있다.
故 이영식 목사는 일본고베신학대학 유학 당시 가가와 토요히코 목사의 사상과 활동에 큰 영향을 받았다. 귀국후 장애인과 나환자를 위한 교육과 복지사업에 일생을 보냈다.
계승단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사회사업 선구자인 가가와 토요히코와 이영식 목사의 사상과 업적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대학 설립자를 추모했다.
행사에 참가한 대구대 최지성 씨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한 두 선구자의 값진 노력이 한국과 일본을 복지국가로 만드는 초석이 됐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러한 선구자가 우리 대학의 설립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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