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대학생들이 3차원 동작인식 센서를 이용한 아동 인지능력 발달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시스템경영공학부 차태환, 금재은, 김문정, 원재희, 박지원 씨 팀이 개발한 '아이잼있어'가 그것.
'아이잼있어'는 컴퓨터에 연결된 립모션(Leap Motion) 센서로 아동의 손동작을 3차원으로 인식해 모니터에 똑같이 구현하고, 이를 이용해 게임이 실행되는 응용 소프트웨어다.

게임 중 하나인 '실로폰 연주하기'의 경우, 아동이 립모션 센서 위에서 실로폰을 치듯이 손을 움직이면 모니터 속 가상의 손이 그대로 움직여 실로폰을 쳐서 소리가 나는 방식이다.
이들은 '실로폰 연주하기'를 비롯 '동물 카드 넘기기', '장난감 정리하기',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신발장 정리하기' 등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게임을 만들었다. 사용 아동의 나이에 따라 난이도도 조절했다.
금재은 씨는 "아이들이 손을 활발하게 움직이면 감각과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서 손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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