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가 태양광 발전소 및 지열 냉난방 시스템 확충을 통해 그린캠퍼스로 입지를 굳혔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24일 서울시가 주최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 소재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8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울시에서 주최한 에너지절약 경진 대회 기간 동안 ▲대기전력 ‘0’연구실 운영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 캠페인 실시 ▲지난 3년간 캠퍼스 내 신재생 에너지 설비 확충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량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서울과기대는 태양광 발전설비 확충과 지열 냉난방 시스템 도입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획기적인 투자로 친환경 그린캠퍼스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난 8월 25일에는 교내 청운관 건물에 6번째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교내에 총 4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연간 525㎿h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1억 원 상당의 공공요금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일반아파트 18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규모이며, 현재 교내에 신축 예정인 다른 건물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도를 10%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과기대는 태양광 발전설비뿐만 아니라, 지열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한층 극대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에너지 소비 효율화의 일환으로 고효율 LED 등기구 교체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교내 전등의 60%를 LED로 교체했고, 2011년부터는 교내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미래 에너지 기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서울과기대 조봉래 사무국장은 "서울과기대는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과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물론, 대학 전 구성원 승용차 5부제, 교내 에너지지킴이 활동 등 에너지생활 실천운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대학건물 옥상녹화, 어의천(교내 실개천) 환경개선 사업 등 캠퍼스 녹화 친환경 그린 캠퍼스 조성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과기대는 최우수상으로 수상한 장학금과 부상(전기오토바이)을 교내 에너지절약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에너지절약 유공자에게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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