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UNIST(총장 정무영) 학생들이 창업한 벤처기업 페달링(주)(대표 공대선)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의 교육 지원에 나섰다.
페달링은 울산에서 창업했고 울산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울산에 뿌리 내린 기업으로서 이재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페달링은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페달링'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태풍 차바에 의한 피해 소식을 접한 페달링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 가운데 태풍 피해를 입은 학생 3명을 찾아 3개월 간 무료 강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명 당 45만 원씩 총 135만 원을 교육비로 지원한 셈이다.
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은 모두 범서고 학생들이다. 태풍 피해가 심각했던 반천현대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무료 강의를 지원받은 A 학생은 "중간고사 기간에 이런 문제가 발생해 속상했는데 깜짝 선물을 받아 위안이 된다"며 "태풍 피해로 며칠간 결석해 수업 진도를 놓쳐 걱정했는데 페달링 강의를 통해 따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NIST 학생 및 교직원 44명도 지난 9일 범서읍 중리마을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 UNIST 전 구성원은 십시일반으로 이재민 돕기 성금을 모금 중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