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박종호 센텀의료재단 이사장(59)이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학생들의 저녁 식사 제공 비용으로 사용해달라며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센텀의료재단 박종호 이사장은 부산대 전호환 총장을 찾아 저녁 식사비용 등 학생들의 복리후생 비용으로 활용해달라며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지난 봄에 부산대가 학생들의 아침 식사비용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행복한 1,000원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감동을 받고 기뻤다”며 “그래서 아침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저녁도 싼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런 뜻에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전 총장은 “박 이사장은 활발한 사회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덕망이 높은 분”이라며 “박 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학생들의 식사비용이나 기타 학생들을 위한 후생비로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부산대 의과대학 75학번 동문이기도 한 박종호 센텀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부산대 학생들을 위한 기부 외에도, 부산대 의과대학 발전재단과 수영구 장학재단 등에 각 5000만 원씩 기부금을 내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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