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창성학원 이창원 이사장이 17일 대덕대 김상인 신임총장 선출과 관련해 이사회와 더불어 학내 구성원, 지역사회, 언론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덕대는 창성학원 임원 간 분쟁 등으로 15개월 간 총장공백이 지속됐다. 교육부는 지난 2월 해당 법인이 사립학교법에 따른 교육부 시정 요구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재적이사 4명의 임원승인을 취소하고 임시이사 파견을 결정했다. 이후 이창원 이사장은 지난 5월 28일 창성학원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해 사태수습에 나선 바 있다.
이창원 이사장은 "대덕대가 최근 몇 년 동안 뜻하지 않게 내홍을 겪는 가운데 1년 넘게 지속돼온 총장 공석 문제를 해결한 만큼 이제 신임 총장을 중심으로 대학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새롭게 도약하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총장 선출 과정에 대해 이사회는 1981년 대학 개교 이후 처음으로 총장 공모를 실시했다. 교직원, 교수협의회, 교직원회, 직원노동조합 등 대학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심사의 주요 평가요소로 반영해 신임 총장을 선출했다.
향후 이사회의 역할과 관련해 이창원 이사장은 "대덕대는 물론 산하 중고교들이 학교장 책임 하에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할 것"이라며 "특히 대덕대 구성원들이 내홍의 어려움 가운데 입은 상처를 회복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지지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성학원은 지난 13일 2016학년도 제4회 이사회를 열어 총장후보자 면접을 하고 참석이사 만장일치로 김상인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제14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8월부터 3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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