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추모 건축설계로 국제공모전 '우수작 선정'

이원지 / 2016-07-05 14:29:57
건국대 학생팀, 알카즘 국제건축공모전에서 두각

파리 테러 추모 건축설계로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학생팀이 ‘2016 알카즘(Archasm) 국제건축공모전’에서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


건축대학 심규동·김지수 씨와 부경대 졸업생 홍석진 씨 팀은 최우수상(First Prize)-대상(Second/Third Prize)에 이어 우수작(Honorable mention) 10개 팀 가운데 선정됐다.


이들의 작품은 파리 테러의 충격과 슬픔을 상징하는 흑백공간에서 빛이 있는 밝은 공간으로 이동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이 파빌리온을 이동하면서 테러의 슬픔과 비극을 자연스럽게 평화와 희망의 감정으로 변환할 수 있게 설계했다. 파빌리온을 혁신적이며 심미적으로 접근해 디자인하고 파빌리온 주변의 공공장소를 활성화해 커뮤니티를 풍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의 파빌리온'(Peace Pavilion)을 주제로 파리 테러로 인한 슬픔과 애도를 건축이라는 언어로 표현하고, 파빌리온을 통해 사회적·종교적 조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평화의 메시지를 예술과 건축으로 전달하는 국제건축공모전이다. 지난 2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돼 전세계에서 32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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