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공대 고분자나노공학과 이승희 교수가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수여하는 2016 '잔 라크만상 (The Jan Rajchman Prize)'을 수상했다.
잔 라크만상은 롬 메모리를 처음으로 고안한 라크만 박사를 기념해 1993년 제정됐다. 평판 디스플레이 기술이나 과학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며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개인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부상으로 상패, 메달, 상금이 수여된다. 현재까지 이 분야 수상자는 24명으로 이 중 한국인은 이 교수가 처음이다.
지난 2008년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가 전체 회원 0.1% 이내의 석학임을 인증하는 SDI Fellow(석학회원)에 선임된 바 있는 이 교수는 fringe-field switching(FFS) 액정 기술을 발명하고 상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 교수는 1989년 전북대를 졸업한 뒤 액정분야연구로 유명한 미국의 켄트주립대학교에서 1994년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대전자 LCD사업본부에서 1995년부터 2001년까지 근무하면서 발명왕상 2회를 수상했으며 FFS액정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이 교수는 2001년 9월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액정디스플레이 기술개발에 매진해 2013년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수여하는 Merck Award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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