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학생들이 조선시대 의녀와 수라간 상궁, 사천왕이 되어 동성로를 활보했다.
대구보건대는 7일 밤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에 북구문화원과 함께 북구의 대표로 참가했다. 이날 퍼레이드에 참가한 학생은 21개 전 학과에서 150여 명. 퍼레이드는 저녁 7시부터 시작했지만 준비는 오전 10시부터였다. 학생들의 분장과 의상은 이 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이종서 교수 등 교수 5명과 졸업생 5명, 재학생 50명 등 60명이 맡았다. 또, 북구청, 북구문화원, 대구시립극단, 안경진흥원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보탰다.
대구보건대는 북구의 역사와 산업을 주제로 퍼레이드를 펼쳤다. 현재 북구 동화천을 사이에 두고 벌어졌던 왕건과 견훤의 전투를 재현하기 위해 후삼국시대 병사 모습을 나타냈고 이 대학교 보건계열과 호텔외식산업학부의 특성을 살려 조선시대 의녀와 수라간 상궁을 표현했다. 또, 북구를 지키는 사천왕, 북구 향교와 안경 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유림 복장 과 독특한 안경 디자인을 선보였다.
고려 병사, 사천왕, 조선 의녀와 상궁, 유림, 안경조형물 등 다양한 의상과 화려한 분장으로 무장한 학생들은 동성로 일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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