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창립 130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어

이원지 / 2016-05-02 11:35:54
과거·현재·미래가 어우러진 전시, 공연, 행사 풍성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창립 130주년을 맞아 전시, 공연, 특강,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올 한해 이화여대 캠퍼스 곳곳에서 창립 130주년을 맞은 이화여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특강, 학술대회, 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화여대 박물관은 <유물로 보는 130년의 기억> 특별전(5월 31일~12월 31일)을 통해 이화학당 고등과 졸업증서(1917), 아펜젤러(Appenzeller) 선생님이 사용하시던 책상, 창립 80주년 5월 여왕 금관과 역대 메이퀸 화보집, 이화인과 함께 만드는 130년 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역사관도 이화여대를 도운 해외 단체 'Friends of Ewha'와 월터(Walter), 모리스(Morris), 칼로(Conrow) 세 분 스승을 기리는 <(이화를 도운 단체)Friends of Ewha와 세 분의 스승> 특별전(5월 24일~2017년 5월)을 개최한다. 음악대학은 오페라 <마술피리>(5월 12일~14일)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며, 조형예술대학은 예술프로젝트와 도시재생프로젝트를 동시에 실현하는 <아트페스타 이화(ARTFESTA EWHA)>(5월 24일~29일)를 기획했다.

이화여대는 인문사회, 이공계, 예체능, 의학 등 전 분야를 갖추고 있어 각 분야별 특강과 학술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FedEx코리아 지사장 채은미 동문, ㈜네이버 김상헌 대표이사, KBS에이브 오유경 대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 국립특수교육원 우이구 원장뿐만 아니라 국내외 석학들이 이화여대에서의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설립된 호크마교양대학의 <교양교육 학술대회: 「사고와 표현」, 교양교육을 위한 제언과 공유>(6월 3일)를 비롯해, 교내 이화인문과학원, 한국여성연구원, 법학연구소, 무용학연구소 등 각 연구기관에서도 다양한 특강, 컨퍼런스,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반도와 세계 문제해결을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도 마련했다.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제 3회 윤후정 통일포럼>(5월 19일)은 '통일과 여성II: 기억, 소통, 미래'를 주제로 통일과정에서의 여성 역할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루어진다. UNESCO 등의 후원으로 <세계 소녀건강 학생경연대회 및 국제학술대회>(6월 7일~8일)는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녀건강 관련 이슈들을 전 세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여대 총동창회는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21만 동문을 초청하여 생애에서 가장 소중했고, 빛났던 학창 시절을 되새겨볼 수 있는 <리마인드 채플 및 감사 찬양제>(5월 30일)과 창립 기념일 당일 <동창의 날>(5월 31일)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이화여대 창립 130주년 기념식은 오는 31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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