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폐수로 재생에너지 생산 가능해져

신효송 / 2016-03-10 17:00:24
금오공대 김태오 교수 연구 결과, 국제 학술지에 게재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환경공학과 김태오 교수 연구팀이 산업폐수에서 신재생 에너지 생산 원료 개발 및 폐수 내 발암물질의 처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지난 4일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


김태오 교수 연구팀은 PET 중합폐수에 대량의 탄소원과 수소원이 함유돼 있음을 착안했다. 여기에 외부 전기에너지를 투입해 신재생 에너지원을 얻어 내며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공법을 개발했다.


김태오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자체 개발한 '무격막형 전기화학적 환원법'을 이용했다. 무격막형 전기화학적 환원법은 기존의 환원법에서 사용된 격막을 제거함으로써 더 낮은 전기저항과 인가전압에서 환원이 이뤄지고 더 높은 전류밀도와 생성물질의 효율을 보이는 방식이다.


그 결과 복잡한 공정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기존 공정에 비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폐수 처리 효율을 자랑한다.


금오공대 김태오 교수는 "잔존 가치가 없다고 여겨진 폐기물의 일종인 PET 폐수로부터 고부가 가치의 미래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동시에 발암 물질 제거도 가능하게 됐다"며 "연구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기술 상용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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