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는 제22회 용재상 수상자로 이융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을 선정했다. 또 용재 석좌교수로는 이경식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다.
이융조 이사장은 구석기학, 박물관학, 고고미술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고고학자다. 충북대에서 30년간 고고학과 미술사 전공인력을 양성했고, 고고학자로서 51개의 중요한 유적을 조사‧발굴‧연구했다. 조사 유적 6곳에 박물관을 건립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그동안 구석기학 및 박물관학 분야에 10권의 저서와 39권의 편저서, 2권의 번역서, 39권의 발굴조사 연구보고서, 429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경식 교수는 한국역사학, 특히 사회경제사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학자다. 이 교수는 고대 삼국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삶과 토제제도, 농업 문제를 실증적으로 연구하고 그 전변의 과정을 해명함으로써 한국사 전반의 발전을 논리적으로 심화‧체계화했다. 이런 토지제도사의 통사적 정리 작업은 2005년부터 단행본으로 묶여 '한국 고대·중세초기 토지제도사-고조선~신라·발해'(2005), '한국 중세 토지제도사-조선전기'(2006), '한국 중세 토지제도사-고려'(2011), '증보판 한국 중세 토지제도사-조선전기'(2012)로 순차적으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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