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명품 인재 양성, 비결은 명품 취업지원·교육프로그램"

정성민 / 2016-03-04 13:56:55
[전문대 트렌드] 명품인재 양성 프로그램

이제 '대학 졸업=취업'의 공식이 통하는 시대가 지났다. 서울대 등 명문대를 졸업해도 '백수' 신세를 면키 어려운 것이 현실. 즉 대학 간판이 아닌 기업체에서 인정하는 역량을 갖춰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이 정부도 학벌중심사회가 아닌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전문대학이 주목받고 있다. 전공 역량뿐 아니라 글로벌 역량, 나아가 인성 등도 겸비한 명품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취업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저널> 3월호 '전문대 트렌드'에서 명품 취업지원·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명품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주요 전문대학을 소개한다.


취업, 대학 선택 시 1순위 고려 요소
한국교육개발원이 2015년 7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만 19세 이상 75세 이하의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여론조사(KEDI POLL 2015)'에 따르면 '자녀가 다닐 대학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졸업생의 취업실적'(31.7%)이 1순위로 꼽혔다. 이어 '교육프로그램의 특성'(18.8%), '학교명성이나 전통'(16.3%), '교원의 질적 수준'(13.3%), '교육비'(5.6%), '지역 환경 및 여건'(4.6%),'학교시설'(3.6%), '통학 거리'(3.5%) 순으로 응답비율이 높았다. 취업실적과 교육프로그램의 응답비율을 합치면 약 50% 수준이다. 한 마디로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잘 시키는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의미.


취업의 중요성은 정부 정책에서도 잘 나타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는 지난 1월 20일 청와대에서 '2016년 국민행복 분야 합동 업무보고'를 갖고 '일자리, 늘리겠습니다. 국민행복, 더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교육부는 '사회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학습병행'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에 따라 사회수요 맞춤형 대학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 강자, 전문대학 '주목'
전 사회적으로, 정부 정책적으로 취업이 강조되면서 '취업 강자' 전문대학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교육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통계'에 따르면 2014년 고등교육기관(전문대학·대학·교육대학·산업대학·각종학교·기능대학·일반대학원) 졸업자 취업률이 67.0%를 기록한 가운데 전문대학은 67.8%, 대학(4년제)은 64.5%를 기록했다. 특히 전문대학과 대학의 취업률 격차는 2013년 3.1%p에서 2014년 3.3%p로 벌어졌다.


해외취업에서도 전문대학의 상승세가 매섭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가 2012년 이후 전문대학의 해외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해외취업자 가운데 전문대학의 해외취업자 비중은 47.1%에 달했다.


전문대학의 해외취업 분야는 ▲관광 등 호텔 관련 업종 ▲조리 ▲미용 관련 업종 ▲IT 등 한류 중심을 형성하고 있는 서비스 분야가 대표적이다. 또한 전문대학의 해외취업 국가는 ▲싱가폴 ▲호주 ▲일본 ▲필리핀 ▲홍콩 ▲독일 ▲캐나다 ▲뉴질랜드 ▲베트남 ▲미국 등 다양하다. 해외취업 우수 전문대학은 대림대, 백석문화대, 영남이공대, 인천재능대 등이다.


명품 인재 양성 위한 프로그램 '으뜸'
그렇다면 전문대학이 취업에 강한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설립취지에서 알 수 있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전문대학에 대해 '사회 각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론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재능을 연마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대학은 설립 초기부터 실용교육을 기반으로 전문직업인을 양성·배출하고 있다.


전문대학의 설립취지가 '전문직업인 양성'이라고 전문대학이 무조건 취업에 강한 것이 아니다. 전문대학 출신들이 산업체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면 취업도 결국 물거품인 셈. 이에 전문대학들은 명품 취업지원·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역량은 물론 글로벌 역량, 인성 등을 두루 갖춘 명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전문대학 출신들이 취업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비결이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전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설립한 FIC(한국정밀기기센터)다. 이에 따라 경기과기대는 FIC시절부터 실용교육을 기반으로 산업체에서 인정받는 인재를 양성·배출하고 있다.


취업률이 이를 입증한다. 경기과기대의 취업률은 2014년 기준 73%(교육부의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통계')로 수도권 전문대학 5위, 특성화대학 신청 기준으로는 수도권 이공계 전문대학 1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경기과기대는 1만 4000여 중소기업이 밀집한 스마트허브(반월 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취업을 위한 지리적 여건이 좋다.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경기과기대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교수가 심층상담을 통해 학생의 취업의지와 역량을 분석한 뒤 4그룹으로 분류하고, 학과와 취업지원팀에서 맞춤 취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그룹을 대상으로 'SOS! 진로멘토링'을 통해 진로(취업) 전문가의 1:1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진로결정, 취업스킬 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로와 취업전문 상담사 4명이 20개 학과에 대해 전체 의무상담을 2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기과기대는 교육부가 인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이다. 이에경기과기대는 ▲외국어교육반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해외취업프론티어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는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최상위 그룹 전문대학인 것은 물론 취업률의 경우 전국 전문여대 가운데 최상위권 수준을 자랑한다. 실제 경인여대는 2013년(58.7%)과 2014년(59.8%) 2년 연속 전국 전문여대 1위를 차지했다.


비결은 경인여대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즉 경인여대는 '취업을 못하는 학생이 0(zero)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의미의 'Believe in Zero'를 대학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경인Job Design Festival' ▲취업캠프 ▲TKI Friday for Jobs(금요취업특강) ▲멘토특강 ▲기업 연계 100% 취업 보장 브랜드 학과 ▲경인인증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인 Job Design Festival'은 대규모 취업박람회다. 입사지원클리닉(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진로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사진촬영, 기업체 면접·상담이 주요 프로그램. 취업캠프는 글로벌 여성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각 학과별로 1박 2일 동안 취업캠프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전문가 취업전략 강의, 면접특강, 입사지원서 클리닉 등으로 구성된다. 'TKI Friday for Jobs'는 학기 중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취업특강이다. 취업특강으로는 멘토특강도 있다.


기업 연계 100% 취업 보장 브랜드 학과는 경인여대의 자랑이다. KWPPA웨딩플래너과, I Belle 헤어과, 스마트미디어과가 경인여대의 기업 연계 100% 취업 보장 브랜드 학과다. KWPPA웨딩플래너과는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 I Belle 헤어과는 세계 최대 헤어살롱인 I Belle 및 쟈끄데상쥬와, 스마트미디어과는 IT기업과 각각 100% 취업 협약을 체결했다. 경인인증제는 지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됐다. 경인인증제를 통과하려면 사회봉사 20시간 참여, 권장도서 20권 읽기 후 감상문 제출, 멘토특강 4회 수강, 외국어강좌 40시간 수료를 모두 달성해야 한다.


계원예술대학교
대학 특성화 시대의 '롤 모델', 계원예술대학교. 1993년 계원조형예술학교로 출범한 계원예대는 국내 유일의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다. 대부분 대학들이 '백화점식 확장'을 추진한 반면 계원예대는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서 전통과 자부심을 지켜왔다. 이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선정, 전문대학기관 평가인증 획득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며 대표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 위상과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취업률도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의 경우 90%에 가깝다.


계원예대의 교육목표는 '디자이너'가 아닌 'D-innovator'(디노베이터·디자인 혁신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계원예대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 교육이 대표적이다. 계원예대는 학교 전체를 스튜디오 형태로 바꾼 뒤 학생들에게 작업공간으로 스튜디오를 배정했다.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은 작업도 하고, 논의도 한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도 계원예대의 강점이다. 디자인 씽킹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 프로세스를 활용하는 창의적,융합적 사고방식을 말한다.


디자인 씽킹은 '공감(Empathize), 정의(Define), 아이디어 도출(Ideate), 시제품 제작(Prototype), 테스트(Test), 실현(Realize)'이라는 6가지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계원예대는 디자인 씽킹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적 사고를 길러주고 나아가 학생들이 계원예대의 목표인 '창조적인 문화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배양하고 있다.


대림대학교
대림대학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선정, 유니테크(Uni-Tech) 사업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자랑하는 대학이다. 현재 대림대는 '재정지원사업 선정→학생프로그램 및 혜택 증가→학생 수준과 대내외 평가 상승→재정지원사업선정'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가고 있다.


특히 대림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에 따라 특성화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CKI(Customized training for Knowledge-based Industries)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CKI 프로그램은 대림대가 자체 설계·운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효과적인 특성화 인재 육성과 안정적인 취업 시스템구축, 산업현장에 우수 인재 공급 등이 목적.


CKI 프로그램은 취업약정형 주문식교육(Contraction Workplace Training·CWT), 지식기반 현장체험, 국제공인자격 취득 지원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CWT는 기업과 취업협약을 맺고 기업 수요에 따른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2014년에는 CWT를 통해 313명의 학생이 246개 기업에 취업한 바 있다. 지식기반 현장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론에 치우치지 않는 교육과정을 통해 균형 잡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게 지식기반 현장체험의 취지다. 국제공인자격취득프로그램은 ITQ, ICDL, GTQ등 지식기반산업 Track별 공통 컴퓨터활용능력 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주자동차대학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 아주자동차대학. 자동차 기반 특성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대학이 아주자동차대학이다. 실제 아주자동차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WCC)' 육성사업을 비롯해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LINC) 육성사업,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유아교육 등 교육과 보건간호계열을 보유한 대학들과 달리 자동차 전문학과로만 이뤄진 순수 공업계 전문대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5%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졸업생 대부분이 전공 분야로 취업하고 있기 때문에 취업의 질이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최근 몇 년간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 아주자동차대학의 우수한 졸업생을 확보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교육프로그램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학기 중보다 방학이 더 바쁘다는 것. 방학 기간 동안 주문식 전공심화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은 정비 기초부터 산업체현장 견학, 전공심화교육 등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총 80시간)에 따라 집중교육을 받는다. 이에 학기 중에 배울 수 없었던 전공 분야 심화기술과 자동차 기술 기초, 직업 기초 소양을 습득한다.


전공심화교육 외에도 아주자동차대학은 인성·창의력 교육(리더십 캠프와 취업캠프 등 주말·방과후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격증 특강, 슈퍼카 프로젝트 등비정규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여주대학교
전국 주요 전문대학들 가운데 부사관 학군단 설치 대학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여주대학교도 대표적이다. 여주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 시범운영대학으로 선정된 후 해병대 부사관 후보생을 양성하고 있다. 여주대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에 입학하면 3학기 동안 군사교육을 받고 졸업 후 하사로 임관된다. 의무복무 기간은 4년이다. 단, 장학금 신청자는 수혜 기간만큼 의무복무 기간이 늘어난다. 여주대는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 외에도 경쟁력 있는 군사학부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5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 앞으로 여주대는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 우대를 받는다. 취업에서도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41명이 '제28회 안경사 국가고시'에 응시, 전원 합격하는 등 학과별 특성에 맞게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여주대는 경기 동부거점 산학협력 대학이다. 2014년부터 산학협력사업에 선정, '산학맞춤 프로그램(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을 기반으로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맞춤교육은 사업 참여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에 산업체 수요와 현장중심 내용을 반영하는 것으로 직무교육, 적응 훈련 등 학생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현장실습은 산업체 현장에서 직접 직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실습에는 중소기업 멘토가 참여해 지도와 교육을 담당한다. 1팀-1프로젝트는 '학생-기업-교수'가 팀을 이뤄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용인송담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는 2013년 교육품질 인증대학과 청년 취업진로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사업 선정,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선정, 전문대학 간호과 수업연한 4년제 지정 등 수도권 강소대학을 자부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업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출발했다는 점에서 산학협력 부문과 공학 계열 경쟁력이 우수하다. 공업계열 학과뿐 아니라 유아교육과의 경우 교원양성 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간호학과는 2012년 용인 지역에서 최초로 설치된 뒤 2015년 졸업생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100%) 합격했다. 유아교육과 역시 95%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용인송담대는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상담, 진로지도, 취업특강, 취업캠프, 잡매칭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용인송담대의 프로그램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일대일(1:1)로 멘토(교수)와 멘티(학생)를 연결시켜 주는 것으로 학업, 인간관계, 취업 등과 관련된 문제를 파악해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효율적으로 적응하고 역량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용인송담대는 멘토링 제도를 정규 교과 과정에 반영해 인성교육과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는 2013년 WCC 선정을 시작으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최우수 선정, 전문대학 최초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선정,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사업) 선정에 이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이른바 인천재능대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인천재능대는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송도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인천재능대는 'EWE 조기경고체계'를 학생들의 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EWE 조기경고체계는 인천재능대가 개발한 고유의 학생지도 질 관리시스템이다.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적응과 졸업생의 조기 이직 예방을 위한 선순환적 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EWE 조기경고체계는 입학부터 졸업 이후 2년까지 학생들의 ▲성공적 학과 적응 ▲진로설계 ▲취업지도 ▲취업 후 조기 이직 예방 등을 상시적·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이를 위해 EWE 조기경고체계는 ▲중도탈락 예방 조기경고체계 ▲조기 이직 예방 교육체계 ▲조기 이직 예방 지원체계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인천재능대는 EWE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의 학업 지속 경향성, 중도탈락 경향성을 밀착 관리함으로써 중도탈락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졸업생을 대상으로 JEI 직업패널을 적용, 잠재적 이직자를 초기 진단해 이직을 예방하고 있다.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직무능력과 직무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EWE 조기경고체계는 재학생 충원율과 취업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2015년 재학생 충원율은 2012년 대비 3%p 상승했다. 취업률 역시 2013년 70.2%, 2014년 74.3%, 2015년 80.4% 등 매년 향상되고 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은 1958년 개교 이래 물류와 항공, 서비스, 기계, 화공산업 분야 등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를 통해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2014년 인하공전의 취업률은 70%에 육박했다. 취업률도 높지만 유지취업률이 취업률보다 훨씬 높다는 게 인하공전의 강점이다. 또한 인하공전은 교육역량강화사업(6년 연속),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인증사업, 해외산업체 연계교육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기관, 우수교수학습센터,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등에 선정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로 도약하는 명품 전문대학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인하공전은 실무교육의 메카로 손색이 없을 만큼 실습공간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항공운항과의 비행기 실습실에서는 비행 체험과 객실 서비스 실습을 할 수 있고 호텔경영과의 식음료 실습실에서는 식음료 서비스 실무, 음료 실습, 메뉴관리 실무, 외식경영 실무 등을 할 수 있다. 항공기계과 실습실에는 항공기가스터빈엔진 5종, 항공기 왕복엔진 3종, NDI 5종이 갖춰져 있다.


또한 인하공전은 글로벌 대학을 표방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Out-Bound 사업과 In-Bound 사업을 글로벌 교육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Out-Bound 사업은 글로벌 인턴십 사업이다. 이에 따라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 협약을 체결한 산업체에 연 인원 40~50명이 한 학기 동안 현장 실습 후 해외 취업이 이뤄진다. In-Bound 사업은 중국, 일본 등 인하공전의 해외교류협력 대학에서 유학생을 유치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하공전은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해 중국, 일본의 항공서비스분야 우수 대학과 공동 학위과정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등의 글로벌 컴퍼니와 글로벌 인턴십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는 국내 최고의 방송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 대학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앞서 한국영상대는 1993년 대학 설립 이후 정부재정지원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의 유의미한 성과라면 2013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과 2014년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등이다. 또한 대전·충청·세종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고 예체능 계열 전문대학으로는 드물게 LINC 2단계 사업과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한국영상대는 '입학-재학-졸업'까지 재학생에 대한 취업지원과 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함으로써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업의 질향상과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우선 한국영상대는 취업과 창업을 위한 장학금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취업활동 마일리지 장학금이 대표적이다. 취업활동 마일리지 장학금은 자기개발과 취업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자격증 취득, 어학능력 점수 취득, 공모전 입상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실적을 기준으로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1점당 1000원으로 환산된다. 또한 한국영상대는 △취업상담 및 컨설팅 △취업캠프 △직업지도프로그램(CAP+) △창업 및 전공동아리 활동 △산업체 인사 특강 △취업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국내 최초로 인성학교를 설립, 인성교육 선도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인성학교는 첫 사업으로 지난해 '감사캠퍼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감사를 표현하고 실천하자는 것이 취지. 즉 한국영상대는 감사 표현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구성원 모두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전교생 감사카드 쓰기' 등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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