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지난 1일 쉽게 접할 수 없는 식자재로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 사용된 식자재는 훈제 연어와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캐비어.
30여 명의 소수 정예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요리 전문가를 희망하는 일반인부터 업계 관계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요리장 로랑 레즈는 특강에서 오븐을 이용하여 연어를 훈제하는 것을 직접 선보이며, 훈제 연어의 단계, 역사, 지역별 차이와 현대 요리에서의 활용도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캐비어를 함께 사용한 블리니스 요리를 시연하고 염장과 같은 다양한 저장법과 국산 식자재에 응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했다.
와인 페어링에서는 총 4가지 와인이 준비됐다. 캐비어에는 상대적으로 산도가 높은 그랑 크뤼 샴페인 마이 블랑 드 누아(Grand Cru Champagne Mailly Blanc de Noirs)와 그랑 바흐(Gran Bach)가 제공 되었다. 와인 전문가이자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를 총괄하는 김지형 팀장에 따르면 그랑 크뤼 샴페인 마이 블랑 드 누아는 튼튼한 구조감과 산미로 캐비어와 특히 잘 어울렸으며, 이 지역 풍토(떼루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미네랄 향이 기분 좋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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