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총장 강성모)에 훈훈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015년 KAIST 전산학부 박영훈 씨가 앱 매각 수익금을 모교에 기부한데 이어 전산학부를 졸업한 김동우 씨 등이 줄지어 기부에 동참했다.
서울버스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한 박 씨는 2015년 12월 전산학부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박 씨는 2014년 9월 서울버스 앱을 카카오에 매각한 후 학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수익금 중 일부를 전달했다.
이어 2015년 KAIST 전산학부를 졸업하고 카카오에서 근무 중인 김 씨는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2015년 12월 1000만 원을 모교에 전달했다.
이들은 소셜커머스 '로티플'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 있었다.
후배들의 기부 소식은 '로티플'을 같이 창업했던 선배들의 기부로 이어졌다. '로티플'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산학부 졸업생인 구경렬 씨 등 8명은 2015년 12월 말 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동문들의 관심과 투자는 KAIST를 이끄는 또 하나의 저력"이라며 "모교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는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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