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 석사과정생이 금 나노입자가 응집되는 형태와 정도에 따라 용액의 색이 변하는 현상을 이용해 치매와 같은 단백질 구조 변성 질환의 발병 원인 중 하나인 단백질 응집 현상을 육안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김혜영 석사과정연구원(제1저자)과 최인희 교수(교신저자)가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나노스케일(Nanoscale, 2014 impact factor 7.394) 28일자에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지 논문(Inside Back Cover)으로 게재된다. 논문제목은 'Ultrafast Colorimetric Determination of Predominant Protein Structure Evolution with Gold Nanoplasmonic particles'.
이 연구에서 사용된 금 나노입자는 우수한 광학적 특성과 더불어 뛰어난 광학적 안정성과 생체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 긴 샘플 배양시간과 복잡한 샘플 전처리 단계, 고가의 분석 장비를 필요로 하는 기존의 단백질 구조 분석법이 가지는 단점을 보완해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효과적인 약물을 스크리닝하는 등 바이오의학 분야에 폭넓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희 교수는 "금 나노입자를 이용해 단백질 구조 변화를 육안으로 식별가능한 색변화로 예측할 수 있는 이 기술이 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을 포함한 단백질 구조변성 질환에 효과적인 약물을 선별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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