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요즘 대세 'IoT' 아이디어 겨룬다

김보람 / 2016-01-28 10:30:48
29일 '2016 슈퍼 챌린지 해커톤'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아이디어 최강자를 가린다.


인하대 기업가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역삼동 TIPS타운에서 '2016 슈퍼 챌린지 해커톤(Super Challenge Hackathon)'을 개최한다.


인하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의 실현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동안 마라톤처럼 쉬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 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인하대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별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슈퍼 챌린지 해커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여기에는 인하대,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영남대 등 중소기업청 선정 9개 대학 기업가센터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6일 총 77명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선발됐고 장비활용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 바 있다.


대회에서는 팀별 아이디어 공유와 시제품 제작이 즉석에서 진행된다. 이 때 필요한 기초 하드웨어 자재와 3D프린터 등 개발 관련 장비와 공구는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팀은 현직 멘토를 통해 기술은 물론 사업화에 필요한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직 전문 CTO(최고기술경영자)와 개발자 CEO들이 심사에 나서 아이디어의 참신성, 기술적 차별성, 제품의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심사를 통해 참가자 중 대상 1팀(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팀(상금 50만원), 우수상 3팀(상금 30만원)이 최종 선발된다. 우수 결과물들은 실전 멘토링과 투자기회 검토 등을 통해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전국 9개 대학의 학생들이 팀워크를 발휘해 IoT 분야에 실용화될 수 있는 많은 아이템을 발굴해 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oT, 가상현실(VR), 스마트 자동차 등과 관련한 분야에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끼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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