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우호의 상징' 故 이수현 15주기 추모식 열려

이원지 / 2016-01-26 15:56:14
고려대 세종캠에서 열려… ‘이수현 강의실’ 앞 추모소도 마련

15년 전,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故 이수현 씨를 추모하는 행사가 26일 고인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세종캠퍼스에서 열렸다.


고려대 선정규 세종부총장과 피승원 학생대표, 권오봉 직원대표, 각 대학(원)장 및 교무위원들은 이날 10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있는 이수현 추모비에서 고인을 기리는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을 시작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월 18일까지 이 대학 농심국제관 ‘이수현 강의실’ 앞에 추모소를 마련한다. ▲ ‘미래 세계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개척하는 지성’ ▲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의로운 지성인’ ▲ ‘폭넓은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실용적 전문인’ ▲ ‘지식과 경험을 창조적으로 결합하는 창의적 인재’ ▲ ‘인류애를 바탕으로 세계인과 협력하는 글로벌 리더’라는 새로이 수립된 인재상도 함께 비치해 고인의 정신을 계승한다.


한편 고 이 씨는 일본에서 어학연수 중이던 2001년 1월 26일 도쿄 신오쿠보 전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남성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고 이후 한일우호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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