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의 피부 미백효과 입증돼

신효송 / 2016-01-20 16:34:39
경북대 연구팀, 참깨 성분의 멜라닌 생성 억제 사실 밝혀내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이상한 교수팀이 참깨 속에 들어있는 황산화 물질인 세사몰(sesamol)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교수팀은 실험용 쥐의 흑색종 세포와 제브라피쉬(인간 유전자와 비슷한 열대어)를 사용해 멜라닌(피부의 흑색색소)의 생성 억제를 확인했다. 흑색종 세포는 외부에서 자극이 가해지면 멜라닌이 생성된다. 연구팀은 세사몰이 흑색종 세포 내의 멜라닌 생성을 조절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제(tyrosinase), TRP1(tyrosinase-related proteins), TRP2 발현을 감소시켜 멜라닌 생성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경북대 이상한 교수는 "세사몰은 참깨에서만 발견되는 성분으로 항균, 항암, 콜레스테롤 및 혈전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천연 황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미백 효과 발견으로 참깨가 단순히 식품을 넘어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성장해 참깨 생산 농가의 수익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향후 참깨의 세사몰 성분의 항노화 및 피부 재생 활성 등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