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조선기술, 유럽에 전수한다"

신효송 / 2016-01-11 16:50:12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와 학술교류 협정 맺어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지난 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교(총장 다미르 보라스)를 방문해 학술교류 협정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교 관계자 뿐만 아니라 서형원 주크로아티아 대사와 크로아티아 조선소 관계자들까지 참석했다. 현지 신문·방송 매체들도 취재열기를 보였다.


양교는 공동연구, 교수 및 학생 교류와 함께 울산대 특화 학문 분야인 기계·조선·전기공학 분야의 협력을 활성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자그레브대는 1669년 합스부르크 왕가의 레오폴트 1세가 공포한 칙령에 의해 설립된 예수회 학교다. 현재 자연과학, 공학, 생체의학 등 29개 단과대학에 교수 8000명, 학생 7만 2000명의 남동부 유럽 최대 규모로 크로아티아 과학연구 성과의 80%를 담당한다.


다미르 보라스 자그레브대 총장은 "울산대는 세계적인 기술력 기업의 리더인 현대가 설립한 대학"이라며 "이번 협력은 자그레브대로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조선산업 분야에서 양 대학과 관련 기업 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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