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미얀마 전염병 퇴치 앞장

신효송 / 2016-01-04 13:49:58
'한-미얀마 공동 심포지엄' 참가

부산대학교가 미얀마 내 전염병 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대는 오는 8일 미얀마 현지에서 미얀마 보건당국이 개최하는 '한-미얀마 공동 심포지엄'에 참가해 전염병 퇴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부산대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미얀마 보건부 산하 의학연구국과 상호 연구협력 및 인력교류에 관한 교류협력을 거쳐 7월에 MOU를 체결했다. 국내 전문가 및 미얀마 학자들과 함께 미얀마의 결핵·간염·말라리아 등에 관한 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 심포지엄은 매년 개최되는 의학학술대회인 제44차 MHRC(Myanmar Health Research Congress)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MHRC는 미얀마 국내외 지원 기관과 NGO 등 다양한 단체의 공동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학술행사다.


심포지엄은 부산대 장철훈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한국 측에서는 △미얀마 B형간염바이러스 유전자 변형과 그 의미(부산대 정재훈 교수) △말라리아의 단백질체학 연구(강원대 한은택 교수) △결핵균 배양의 개선된 액체배양 시스템(국제결핵연구센터 이종석 박사)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미얀마 측 또한 3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부산대 장철훈 교수는 "미얀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한 결핵 다발 국가 중 하나이며 국민의 70% 이상이 말라리아 발생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며 "한-미얀마 협력연구를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현지민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킬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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