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日 민단 오공태 단장 명예박사학위 수여

신효송 / 2015-12-18 17:45:07
45년간 재일동포 권익신장…모국어 교육 공헌

부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안홍배)는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에게 18일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오 단장은 재일동포로서 재일(在日) 한국계 상공인의 기업 성장과 재일한국인 교육 발전 등 동포들의 권익 및 법적지위 향상에 공헌했다.


오 단장은 지난 1970년 재일동포 민족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나가노현 스와지부에 문교과장으로 들어갔다. 이후 나가노현 지방본부의 단장과 나가노현 본부 민생부장·선전부장·조직부장·부단장·부의장·감찰위원장·재정위원장·지방단장을 거쳐 지난 2007년 중앙본부로 진출해 부단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의 단장에 선출됐다. 2015년 연임에 성공해 재일동포 사회의 발전과 재일상공인회의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오 단장은 민단 내에 노인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부산대 평생교육원 부설 경헌실버아카데미의 일본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선진화된 평생교육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등 이전세대와 후속세대 모두가 경쟁력 있는 한국인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부산대 평생교육원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오 단장은 "45년간 재일본대한민국민단에 몸담으며 늘 '조국'을 먼저 생각했고 모든 세대의 동포들이 안위와 명예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랐다"며 "지난 젊은 시절부터 땀 흘렸던 노력이 오늘 부산대 명예경영학박사학위로 보상받게 되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끼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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