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국가대표팀, 대구대에서 훈련한다"

신효송 / 2015-12-16 18:14:57
조정 경기장 환경개선사업 보고회 및 장애인 체육발전위원회 워크숍 개최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문천지 수상스포츠 실습장과 캠퍼스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훈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대는 16일 대구대 경산캠퍼스와 영덕연수원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이천훈련원(이하 이천훈련원)과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조정연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천지 조정 경기장 환경개선사업 보고회 및 장애인 체육발전위원회 워크숍(2차)'을 개최했다.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장소 및 시설지원 방안과 장애인 스포츠 장비 및 재활복지기기 R&D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문천지 수상스포츠 실습장과 캠퍼스 체육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훈련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동안 대구대는 장애인 국가대표의 훈련 환경 개선 등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이천훈련원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이천훈련원과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폭넓은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이천훈련원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워크숍(1차)을 가졌다. 휠체어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대구대에서 훈련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문천지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애인을 위한 우수한 시설 기반을 갖춰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대구대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이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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