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중국에서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신효송 / 2015-11-24 19:09:15
수상자 3명에 한 학기 한국유학 프로그램 제공

중국 광둥영남직업기술대학(广东岭南职业技术学院)에 소재한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광저우 세종학당이 지난 19일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14명이 경합을 벌였다. 발표내용 40점, 발음 20점, 유창함 20점, 발표태도 20점으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중샨대학(中山大學)의 영문학과 쳰신(陈欣) 씨가 1위를 차지했다.


쳰신 씨는 '내재미(內在美, 내면의 아름다움)'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 영화 <뷰티 인사이드(Beauty inside)>를 보면서 오늘의 외모 지상주의 시대에 오히려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가치 있음을 알게 됐다는 것, 내면의 미를 가꾸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아는 것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어야 함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자유여행의 매력'을 발표한 중샨대학 쟈샤오원(贾晓雯) 씨가, 3위는 '내가 좋아하는 한국요리'를 발표한 광둥바이윈대학(廣東白云大学)의 청치치(程琪琪) 씨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 모두 울산대 한국어과정 한 학기 유학 특전을 누리게 됐다.


울산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중국 학생들이 한국 가수들의 댄스 공연과 태권도 시범까지 준비한 것을 보면서 우리의 세종학당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전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