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의과대학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0일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리버럴아츠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건양대 김희수 총장, 박창일 의무부총장, 최원준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이정애 한국의학교육학회장 등 400여 명의 내외귀빈과 건양의대 동문, 교직원 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주제는 <사회가 원하는 의사상과 의과대학의 역할>이다. 건양의대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의사와 의과대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이날 '학생중심의 건양의대 20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희수 총장은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며 "단지 의술(醫術)을 펼치는 의사가 아닌 인술(仁術)을 펼치는 의사를 육성하도록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사회가 원하는 의사상과 의과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사회를 맡았다. 김윤 한국의과대학 사무총장, 이영환 영남의대 의료인문학교실장, 임기영 한국의학교육학회 부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20주년을 맞아 건양 의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을 위한 공로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공로상 수상자로는 제2대 건양의대 학장을 역임한 윤승호 박사와 3대 학장을 역임한 백태현 박사, 건양의대 약리학교실 이회영 교수가 의과대학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했다. 김명근 한사랑산부인과 원장과 조은영, 최주혁 동문도 모교발전에 큰 힘을 보태 시상을 했다.
한편 건양의대는 지난 1995년 설립돼 현재까지 약 800여 명의 의사를 배출했다. 지난 2010년 의사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비롯해 2015년에는 소아과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등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의료인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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