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수강신청 시스템 개선해 특허 획득

양가희 / 2015-10-27 17:53:49
정보화본부, TF팀 꾸려 20개월 동안 집중 연구 및 개선 작업 착수

강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강용옥) 정보화본부가 매년 반복되는 수강신청 장애 및 지연처리를 종식시킨 소프트웨어를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

대학생들은 해마다 2번씩 수강신청 전쟁을 치른다. 원하는 과목을 수강신청 하기 위해 인터넷 속도가 빠른 곳을 수소문해 하루 전부터 밤을 새기도 한다. 이런 풍경이 일상화된 지 오래다.

이에 강원대 정보화본부는 수강신청 시스템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 2월 TF팀을 구성,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그 결과 최근 강원대 TF팀은 문제 분석과 시뮬레이션 작업을 통해 시스템의 속도와 안정성을 현저히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시스템을 개발, 특허까지 획득했다.


강원대 정보화본부가 자체 개발한 최적의 아키텍처(원래는 건축학, 건축양식이란 뜻. 전산에서는 시스템의 상위수준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설명하는 기술 또는 과학)를 적용하면 최소한의 DB자원 이용이 가능하고 데이터 전송 용량과 서버 접속 방법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수강신청 대비 100배 빠른 속도 구현이 가능하다. 한 학생이 수강신청 완료 버튼 클릭 후 처리 완료되는 시간은 0.02초에 불과하다.


강원대 관계자는 "강원대 정보화본부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잼와 협력해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특허까지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정보화본부 전 교직원이 3One(One Goal, One Team, One Spirit)을 슬로건으로 하나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이번 개발은 추가적인 하드웨어 증설 없이 소프트웨어를 개선하는 방식이라 비용 절감 효과가 커 전국 대학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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