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 산학협력단(단장 이태수)이 중국 의료영상기기 개발 기업 FMI Medical Systems(대표 판화수(潘华素), 이하 FMI社)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지난 26일 서강대 떼이야르관에서 공동연구실 설립 기념식을 가졌다. 연간 최대 9억, 6년 최대 52억의 기술료를 받을 수 있는 대형 기술이전이다.
이번 체결로 서강대는 교내에 FMI社와 공동연구실을 설립해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매출이 발생할 때마다 장치 1대당 10만CNY(한화 약 1700만 원)의 경상기술료(Running Royalty)를 받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일반적인 계약은 대학과 기업 간 기술이전 계약 시 통상적으로 기술료를 일회성으로 지불한다.
이전 기술은 서강대 전자공학과 최용 교수, 정진호 연구교수 외 연구팀이 개발한 첨단 의료영상장치인 PET-MRI 융합 시스템 기술과 관련한 특허 2건(국제특허 포함)과 노하우다. 최용 교수 연구팀은 PET-MRI 융합 시스템 개발 시 신호교란이 야기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해 기존 영상진단기기에 비해 방사선 피폭을 크게 줄이면서 정확한 질병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의료 장치를 개발한 바 있다.
서강대는 교육부 LINC사업(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BRIDGE 사업(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술이전 전담인력이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IP 고도화 작업 등을 하면서 2년에 걸쳐 중국 기업과 협상을 한 끝에 이번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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