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다문화가정 위한 작은결혼식 재능기부

김기연 / 2015-09-20 23:42:55
경남 고성에서 베트남 신부 세 쌍 무료 결혼식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와 (사)아시아교류협회가 주최하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19일 경남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열렸다. 경인여대생들과 교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서는 고성군에 사는 베트남출신 신부 3명이 한국인 남성과 화촉을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실질적인 가정을 이루고 살았지만 집안 사정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웨딩플래너과 학생들은 고성군 역도경기장의 결혼식장 세팅과 드레스 피팅을, 피부미용과 학생들과 아이벨르헤어과 학생들은 각각 메이크업과 헤어를 맡았다. 이밖에 영상방송과 학생들은 사진촬영,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축가를 불렀다.


경인여자대학교와 (사)아시아교류협회는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합동결혼식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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