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몰카 걱정' 없는 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이원지 / 2015-09-18 11:59:31
'Safe Campus 구축을 위한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 캠페인 시행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몰카 걱정’ 없는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에 나선다.

동국대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몰카 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구성원들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Safe Campus 구축을 위한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을 시행키로 했다.

몰래카메라 탐지를 위해 동국대는 주파수 감지방식의 고성능 탐지기를 구입, 교내 화장실 및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전수조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1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와 학교 보안인력이 협력해 각 건물별로 월 2회 순환점검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비상벨 동작 점검 및 대응훈련과 화장실 주변 CCTV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점검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동국대는 2학기부터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인권 및 성평등 특강도 마련했다. 동국대 인권센터는 구성원들의 인권존중 및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해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인권 및 성평등 관련 특강을 개최한다.

동국대 관계자는 “안전한 화장실 구축으로 구성원들의 학교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특강을 통해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인권친화적 캠퍼스를 조성하고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신바람 나는 캠퍼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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