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인공광합성 촉매 개발 성공"

신효송 / 2015-08-31 17:08:08
연구 결과, SCI학술지 표지논문으로 게재

경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손동철) 에너지공학부 박현웅 교수팀의 '태양광 전환 촉매' 연구결과가 지난 26일 SCI학술지인 '에너지와 환경 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박 교수팀은 철과 구리를 이용해 개발한 복합반도체촉매에 햇빛을 비추게 되면 1% 이상의 효율로 이산화탄소가 액체 포름산으로 변환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자연계의 광합성 효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존 세계 최고 효율인 0.2%보다 5배에 달하는 수치다. 개미에서 발견된 천연물질인 포름산은 생물학적인 과정을 통해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유독성 화학물질의 대체 물질로 섬유, 식품, 제약 산업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박현웅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초저가 재료를 활용한 단순 합성 공정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촉매 활성을 나타냈다"며 "국내 인공광합성 연구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재)한국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연구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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