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 씨름부(감독 최병찬)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1~3위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씨름협회가 주관했다.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26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학부 용장급(90kg 이하)은 대구대 선수들의 잔치였다. 대구대 배경진 선수는 준결승에서 용인대의 이상엽 선수를 2대0으로, 김진호 선수는 준결승에서 한림대의 이준형 선수를 2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배경진 선수가 김진호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부 경장급(75kg 이하) 준결승에서는 대구대 임한진 선수가 한림대 김지훈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대구대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며 "전국 대회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대구대 씨름부의 저력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대학 씨름의 최강자 자리를 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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